대형버스 정상회전 불가능한데도 `계속 방치`
4차선으로 확장공사 중인 국도 19호선 노선 중 고현면 이순신순국공원휴게소 진출입로에 대해 시공사가 시공법을 제대로 지키지 않아 사고가 일어날 위험이 매우 크다.
사진은 휴게소에 들렀던 대형버스가 읍내로 향하기 위해 우회전을 하는 순간인데 상대차선을 넘지 않고서는 회전이 불가능하다. 읍내에서 대교방향으로 나가던 관광버스가 이곳으로 진입하기 위해 좌회전을 할 때도 똑 같은 일이 벌어진다.
이곳을 지나는 차량이 회전하고 있는 버스를 뒤늦게 발견하고 놀라서 급히 브레이크를 밟는 일이 지속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무리하게 회전을 하다가 버스의 밑바닥이 경사로에 닿는 바람에 차가 망가지는 사례도 일어나고 있다. 시공사는 시급히 이 지점에 대해 개선공사를 실시해야 하고, 개선공사가 이뤄질 때까지는 이곳에 교통안내원을 배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Tag
#N
저작권자 © 남해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