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자유학기제 교육에 관음포·순국공원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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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자유학기제 교육에 관음포·순국공원 활용한다
  • 김종수 시민기자
  • 승인 2016.08.23 10:45
  • 호수 5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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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이순신-충무공 탐험대`에 남해 등 11개 기관 협약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인 <톡톡 이순신-충무공 탐험대>를 공동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이 지난 19일 남해군을 비롯한 11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진행됐다.

이날 협약에는 남해군, 여수시, 순천시, 고흥군, 해남군, 완도군, 진도군, 통영시 등 이순신 장군 관련 유적이 있는 전국 8개 지자체를 비롯해 문화재청과 해군사관학교, 한국철도공사 등 11개 기관이 참여했다.

<톡톡 이순신-충무공 탐험대>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대상학생들이 1일 또는 1박2일 동안 전국의 이순신 장군 관련 주요유적지들을 탐방하며 이충무공의 나라사랑 정신과 리더십, 청렴의식 등 철학을 배우는 동시에 우리 문화유산의 의미와 중요성을 직접 느껴볼 수 있게 구성된 유적탐방 프로그램이다.

11개 참여기관들은 이충무공 유적을 활용한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함께 인식하고,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이번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교육 프로그램은 2학기가 시작되는 9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으로, △문화재청은 프로그램을 총괄하는 동시에 각 기관의 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해군사관학교는 학교 내 이충무공 관련 시설과 연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한국철도공사는 이순신 역사탐방열차(가칭) 등 이충무공 유적과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8개 참여지자체는 각 지역에 소재한 이충무공 유적을 활용해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며, 남해군은 노량해전지 관음포 해상탐방 및 이순신 호국길탐방, 이순신 순국공원 활용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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