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내 낡고 오래된 체육시설 손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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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내 낡고 오래된 체육시설 손 본다
  • 한중봉 시민기자
  • 승인 2016.10.18 15:17
  • 호수 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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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체육시설분야 공모사업 연이어 선정 `겹경사`

남해군이 최근 체육시설분야의 국가공모사업에 연이어 선정됐다.

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사업과 공공체육시설 지원 사업 등 2개 공모사업에 잇달아 선정돼 국비 총 3억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사업은 군내 남해군공설운동장의 관중석 난간대와 미조공설운동장 자동자동시설 외 기타 소규모 노후시설을 개보수하는 사업으로 지난 6월 사업신청과 중앙부처의 현지실사를 거쳐 남해군이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돼 국비 1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어 9월 공모사업에 참여한 공공체육시설 지원사업은 스포츠파크 주경기장의 화장실 20곳을 장애인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리모델링하는 사업으로 군은 사업비 2억원을 확보했다.

군은 이번 체육시설분야 공모사업의 잇따른 선정으로 군내 노후화된 체육시설을 개보수, 이용객의 안전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쾌적한 시설을 바탕으로 보다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 사업을 추진해 각종 전국대회와 전지훈련팀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국내 최초의 스포츠종합타운인 남해스포츠파크가 이제는 준공된 지 15년이 지나 일부 시설이 노후화돼 각종 대회유치 시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보다 깨끗한 시설을 체육인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돼 무척 다행이고 앞으로도 군내 체육시설에 대해 지속적인 개보수로 이용객의 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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