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모밀덩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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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모밀덩굴
  • 민승기 | 원예예술촌 그린티 하우스
  • 승인 2016.11.29 10:35
  • 호수 5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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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촌에서 보내는 꽃엽서

개모밀덩굴은 햇빛을 좋아해 양지바른 바닷가, 습기가 적당히 있는 따뜻한 토질에서 잘 자란다. 높이는 10~15cm로 줄기는 길게 뻗으면서 마디마다 뿌리를 내리고 가지를 치며 덩굴 모양이 되며 언뜻 보면 물가에서 자라는 역귀대와 비슷하다.

잎의 길이가 5~9cm로 어긋나고 타원형이며 끝이 뾰족한 개모밀덩굴은 잎 가운데가 화살표처럼 생긴 녹색 무늬가 있으며 꽃이 개화할 때 잎의 한 부분이 붉은빛이 되기도 한다. 잎자루는 짧고 잎 집은 막질이다.

우리나라 남부지방 바닷가와 계곡 따뜻한 지역에서 자생하는 야생화로 개화기는 8~10월에 가지 끝에 여러 개의 꽃 이삭이 달리는데 꽃자루에 육질의 털이 드문드문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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