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특화작물 연구해 항노화·건강 제품개발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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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특화작물 연구해 항노화·건강 제품개발 결실
  • 김종수 시민기자
  • 승인 2017.01.24 11:39
  • 호수 5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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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연구소, 2017 신제품 출시설명회서 화장품·과자·가글 등 제품 3종 선보여

남해마늘연구소는 지난 17일 지역특화작물에 대한 연구개발 성과를 활용해 개발한 2007년 신제품 3종에 대해 설명회를 개최했다.

마늘연구소는 지역 내 유일한 연구기관으로써 박정달 소장과 신정혜 총괄연구실장의 지휘아래 그간 마늘을 중심으로 군내에서 생산되는 시금치, 유자를 포함한 특화산물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해오고 있다.

이날 선보인 2007년 신제품 3종은 마늘연구소의 2016년도 연구개발 성과를 활용한 제품들로, 남해군에서 특화산업으로 육성하고 있거나 육성가능성을 평가하는 차원에서 기초연구를 수행한 성과를 활용한 제품으로, 남해산 특산물이 함유되었음을 군민과 일반대중 모두에게 어필할 수 있는 제품으로 개발하고자 하는 노력이 담긴 제품들이다.

금번 설명회에서는 개발제품 외에 동물실험을 통해 시금치로부터 추출한 옥타코사놀이 지구력 증진에 미치는 활성에 대한 연구 성과와 함께 부가효과로 다이어트 활성이 함께 확인됐다고 보고했으며, 2017년도 마늘연구소가 추진할 연구계획에 대한 설명도 덧붙였다.

남해마늘연구소는 2016년도 연구개발을 통해 총 5종의 제품을 개발한 바 있는데, 이번 설명회에서 선보이지 못한 제품들은 관련특허 등이 마무리 되는 대로 다시한번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마늘연구소 박정달 소장은 "마늘연구소는 개발제품들을 통해 남해군이 가진 자원들의 활용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산업화의 가능성을 제시하는 역할에 의미를 두고 있다"며 "지역특산물의 고부가가치를 향한 길을 제시하는 연구소의 역할에 책임을 가지고 앞으로도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를 꾸준히 수행하면서 한편으로는 연구 성과를 활용해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고 선보이는 연구를 병행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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