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관련자격 취득비용 연간 42만5천원까지 지원
남해군이 여성결혼이민자들의 취업을 위한 자격 취득비 지원사업을 확대 실시한다.
남해군은 지난 2011년부터 여성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운전면허 취득비 지원사업을 시행해왔다.
올해는 운전면허뿐만 아니라 요양보호사 등 각종 취업관련 자격증 취득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자격은 국제결혼을 통해 남해군으로 이주한 여성이며 개인당 연간 최대 42만5천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소요되는 훈련비의 일정부분을 지원하게 되는데 자격취득비 지원을 희망하는 여성결혼이민자는 남해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해 수강증과 수강료 납부영수증, 통장사본, 자격증 또는 자격을 확인할 수 있는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자격취득비 지원 확대로 지역 여성결혼이민자들이 자활능력을 키워 지역사회에 더욱 안정적으로 정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Tag
#N
저작권자 © 남해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