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초 출신 조성찬, 포르투갈 리그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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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초 출신 조성찬, 포르투갈 리그 입성
  • 한중봉 기자
  • 승인 2017.02.14 09:17
  • 호수 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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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초 축구부 출신 조성찬 선수가 포르투갈 3부 리그 아나디아FC 구단 바스코 올리베이라 회장과 입단 계약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해초 축구부 출신 첫 해외진출 선수가 탄생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하동이 고향인 조성찬(21).
조성찬(21, 사진)은 이달 초 포르투갈 3부 리그인 아나디아FC와 입단 계약을 마쳤다. 조성천이 뛰게 될 아나디아FC는 1926년에 창단해 아나디아에 위치해 있으며, 지난 2015-2016시즌에서 그룹 2위를 차지해 현재 2부 리그 승격 플레이오프에 이름을 올린 팀이다.

하동 금남 노량인 출신인 조성찬은 초등학교 3학년때 박진희 감독이 이끌고 있는 남해초 축구부에 들어와 축구를 시작해 진주중, 경남정보고에서 선수생활을 이어왔다.

남초 축구부 박진희 감독은 "성찬이는 기본기와 성실성이 뛰어나 장래가 촉망됐던 선수였는데, 이렇게 좋은 소식을 알려와 지도자로서 기쁘기 한량없다"며 "앞으로 활약을 펼쳐 국제무대에서 이름을 날리기 소망한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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