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한 보수의 힘으로 희망 불씨 피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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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한 보수의 힘으로 희망 불씨 피워야"
  • 이충열 기자
  • 승인 2017.02.14 09:32
  • 호수 5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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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망(人望)남해포럼` 창립 … 지역사회 연구, 정책대안 제시 역할

대한민국의 정통성 수호와 자유민주주의적 국가 토대 확립을 목표로 `건전한 보수`를 표방하는 `인망(人望)남해포럼` 창립식이 지난 3일 이 포럼의 창립발기인 100여명과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남해공용터미널 4층 해양뷔페에서 개최됐다. 

이날 창립식은 임시의장으로 선출된 이재열 창립준비위원장의 주관으로 정관승인, 임원선출, 대회사와 축사·격려사, 양기홍 전 경남도의원의 창립선언문 낭독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임원선출에서 양기홍 전 경남도의원과 이재열 전 경남도의원, 조성복 전 남해군의회 의장, 한호식 전 남해군의회 의장, 이철호 남해읍체육회장, 배이용 전 남해군의원이 공동대표로 추대됐으며 정현철 전 남해군재향군인회장과 김성호 전 남해군청 기획감사실장이 이 포럼의 감사에 선임됐다. 

또한 인망남해포럼의 분과별 구성을 보면 기획위원장 박길주 전 남해군농업기술센터 소장, 홍보위원장 장행복 사단법인 도시와농어촌 남해군회장, 조직위원장 김병권 서남부경남발전협의회 남해군회장, 농업위원장 하정호 전 남해축협조합장, 여성위원장 성미정 전 금산로터리클럽회장이 각각의 분과를 담당하게 됐다. 김봉윤 전 산림청비서관은 인망남해포럼의 사무국장직을 맡게 됐다. 

이날 이 포럼의 읍면지부장도 선임됐는데 남해읍지부장에 정재종 남해군자연보호협의회장, 서면지부장에 하갑훈 새누리당 서면당원협의회장, 고현면지부장에 박봉한 전 새누리당 고현면당원협의회장, 설천면지부장에 백경택 전 설천면이장단장, 이동면 지부장에 이문평 남해산업개발컨설팅 대표, 남면지부장에 김석진 자연보호협의회 남면회장, 상주면지부장에 박갑정 전 새누리당  상주면당원협의회장, 미조면지부장에 박철수 새누리당 미조면당원협의회장, 삼동면지부장에 최창열 전 동남해농협 상임이사, 창선면지부장에 양명용 창선미래연합 사무국장이 각각 임명됐다. 

이날 인망남해포럼 이재열 공동대표는 대회사에서 "대통령 탄핵으로 인한 극도의 혼란과 대립으로 올바른 가치관이 상실되고 있으며 언론마저 국론분열에 앞장서고 있다"며 "건전한 보수의 힘을 결집시켜 갈라진 보수진영을 통합하고 이를 원동력으로 통일의 시대를 열어갈 준비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이재열 대표는 "남해군은 구국의 땅이요 외세의 침략에 맞서 고려대장경을 판각한 곳,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목숨바쳐 나라를 구한 곳"이라며 "대장경판을 판각한 끈기와 사즉생의 각오로 나라를 구한 충무공의 정신을 이어 희망의 불씨를 피워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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