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단합으로 발전하는 동문회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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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단합으로 발전하는 동문회 만들자"
  • 남해타임즈
  • 승인 2017.02.14 09:43
  • 호수 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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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해성중고동문회 김정한 신임회장 선출

재경해성중·고동문회는 지난 7일 중구 동호로 라마다 동대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25차 정기총회 및 회장이취임식을 열고 김정한 수석부회장을 신임회장으로 추대했다.

정성주 사무국장 사회로 동문회기가 입장하고 김정한 수석부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총회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부산에서 하진철(28회) 재부동문회장, 정충수(27회) 재부직전회장, 류형종(26회) 고문, 박문달(34회) 사무국장, 김미숙(26회), 박철승(26회), 공미영(26회) 동문과 배문태(8회), 정정부(10회), 송범두(16회), 박경환(18회), 이수용(20회), 정길훈(17회)고문, 윤영촌(23회) 직전회장 외 여러 동문들이 참석했다.

박상효 회장은 동문회에 헌신한 윤영춘 직전회장과 김진 직전 사무국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하진철 재부 동문회장은 "재경동문회와 재부동문회가 지금까지 좋은 인연으로 이어지고 있어 자랑스럽고, 이는 곧 재경동문회의 발전이 곧 재부동문회의 발전이라 생각한다. 우리 동문회는 서로 힘을 합하여 모교와 총동문회 발전에 이바지하자"라며 축사를 했다.

이어, 배문태 고문은 "어려운 시기에 박상효 회장과 임원들은 수고가 많았으며 김정한 신임 회장과 새 집행부에 힘을 실어주자."고 격려했다. 정정부 고문과 송범두 고문도 "현재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다. 우리 조직의 단결력과 응집력을 강화하고 동문회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하고 서로 베풀고 분수를 알고 지키는 해성인이 되길 바라며, 모교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잃지 말고 여러모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다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박경환 고문은 "그동안 박상효 회장과 집행부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동문회에 더욱 더 적극 참여하여 김정한 신임회장에게 힘을 실어주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제2부 참기임원 선출 순서에서 박상효 회장은 김정한(26회) 수석부회장을 지난 임원회의 때 신임회장으로 추대함을 알리고 참석한 동문들로부터 인준 받았다. 이어 김정한 신임회장에게 회기가 이양되고 축하 꽃다발을 증정했다.

이임사에서 박상효 회장은 "회장임기 동안 선후배 동문들의 많은 도움과 협조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회장이라는 직책을 역임하면서 그 누구보다도 열정을 갖고 동문회와 모교 발전을 위해 노력을 다할 것이라 다짐했지만, 돌아보면 못다 한 일들이 많아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동문회 행사를 통해 동문들 간의 우정과 선후배 간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동시에 동문회도 발전의 계기가 되는 만큼 앞으로도 너나 할 거 없이 김정한 신입회장을 힘껏 도와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정한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참석해준 내 외빈께 감사드린 후 "올해의 동문회 슬로건은 소통과 단합, 이 두 가지 목표로 동문회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 소통의 부재로 단절되고 의기소침했던 동문회를 인적 교류를 통하여 소통하고 단합해 가도록 노력하겠다. 저도 최선을 다 할 것이며 모자라는 부분은 동문 여러분들이 힘을 합쳐 후배님들은 밀고 선배님들은 앞장서서 격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한 신임회장은 감사에 박평근(24회), 정성주(34회) 동문을 추대하고 제25대 임원진을 소개했다. 이어 축하 케이크 커팅과 배문태 고문의 건배 제의가 있었으며 우렁찬 목소리로 교가를  제창하며 2부의 모든 순서를 마쳤다. 제3부에서는 참석자 모두가 만찬의 시간을 가지면서 유남해 작곡가의 아코디언 연주와 함께 한마음 축제 마당이 펼쳐졌으며 김정한 신임회장은 동문들에게 기념 타월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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