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귀숙 군 주민복지실장)는 군내 다문화가정의 부모와 자녀를 대상으로 오는 20일(월)부터 12월 22일까지 10개월간 찾아가는 방문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중 부모교육서비스는 자녀양육지원교육, 가족상담과 정서지원 등 한국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자녀생활서비스는 독서코칭, 사회성 발달지도, 공동체 인식지도 등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경제, 지리적 어려움으로 집합교육에 참석하기 어려운 여성결혼이민자와 그 가족을 위해 마련됐으며, 전문교육을 마친 가족생활지도사 6명이 지도한다.

특히 이번 서비스 신청자 모집기간은 연중 수시모집이며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만약 신청자가 많을 시 우선선정대상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한부모가정, 맞벌이가정, 장애인가정, 다자녀가정 등이 해당된다.

또 이번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주민복지실 여성보육팀(☎860-3848) 또는 남해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864-5790, 5791)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수 시민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