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경찰서, 배회감지기 무상지원
남해군이 초고령화사회로 진입하면서 노인들의 치매발병률도 높아짐에 따라 치매관련 사건사고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남해경찰서(서장 박병기)는 치매노인의 실종을 예방하기 위해 남해군과의 협업으로 이달부터 배회감지기를 무상지원하고 있다.
배회감지기는 치매노인이 길을 잃었을 때 위치를 알려주는 GPS장치다. 배회감지기를 무상지원 받기 위해서는 노인 장기요양보험을 인증 받아야 한다. 노인 장기요양보험은 건강보험관리공단에 인터넷과 방문 등으로 신청할 수 있고, 보호자가 이 인증서와 보호자임을 증명하는 신분증을 지참해 남해경찰서 여성청소년계를 방문하면 소정의 심사를 거쳐 배회감지기(시계형)를 무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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