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촌에서 보내는 꽃엽서
제비꽃은 강남 갔던 제비가 돌아오는 시기인 4~5월에 개화해 제비꽃이라 불리는데 우리나라 전역에서 자생하는 대표적인 토종 야생화며 특히 우리 남해에 서식하는 대표 야생화이기도하다.
제비꽃은 키가 10~24cm 정도로 자라며 잎은 길이 3~8cm 폭 1~2.5cm 로 톱니가 있으며 꽃은 보라색 또는 짙은 자색으로 피고 잎 사이에 5~20cm의 화경에서 꽃이 핀다.
이 꽃의 꽃잎은 5개로 타원형으로 5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다. 열매는 삭과로 넓은 타원모양이고 3갈래로 벌어진다. 뿌리는 3~10mm로 암갈색이다. 제비꽃은 씨앗이나 분주로 주로 번식하는데 9월중 분갈이나 포기를 나누어 한다. 또 제비꽃은 한약재로도 쓰이는데 초봄에 뿌리채 햇볕에 말려 사용하는데 해독, 황달, 이질, 위염, 전립선염 등 염증에 특효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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