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읍교회 부설기관 열린선교어린이집(원장 공영점)은 지난 17일 부활절을 맞아 남해요양원을 방문해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6, 7세 아이들 20여명은 요양원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달걀을 전하고 동요를 부르고 정답게 스킨십을 해 작은 재롱잔치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장난 끼 가득했던 아이들은 건강이 좋지 않은 어르신들의 얘기에 사뭇 진지한 모습을 보이며 건강을 기원해 어르신들의 더 많은 사랑을 받았다.
공영점 원장은 "항상 받기만 했던 관심과 사랑을 나눌 수 있어서 행복했다. 우리 아이들을 보고 환한 미소를 지어주시는 어르신들에게도 감사하며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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