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키우는 학생들을 돕기 위해"
상태바
"꿈을 키우는 학생들을 돕기 위해"
  • 최정민 시민기자
  • 승인 2017.05.23 10:53
  • 호수 5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금산 보리암의 특별한 장학금 전달

지난 19일 교육지원청에서 금산 보리암(주지 능원스님)에서 군내 102명의 학생들에게 고등부 50만원, 중등부 30만원 총 386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사진>

김호익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남해군을 대표하는 금산 보리암에서 매년 전달하는 장학금을 올해도 어김없이 보내주셨어 감사드린다.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도 뜻깊은 선행을 몸소 실천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주기를 바란다"며 덕행의 선순환을 강조했다.

이에 보리암 능원 주지스님도 "장학금 마련을 위해 한 달에 300만원씩 적금을 넣을 수 있도록 전국적으로 시주를 해주신 불교인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지니고 꿈을 간직해 주기를 부탁한다"며 102명 전원에게 장학증서를 일일이 건네주었다.

보리암장학금은 지역인재 불사차원에서 2012년부터 6년째 이어져 오고 있으며, 이번 전달식에서는 가정환경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학업성적이 우수한 중·고교생 80명을 선발해 각각 30만원과 50만원씩 모두 3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 본 기사는 경상남도 지역신문발전지원사업 보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