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의 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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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의 여왕
  • 남해타임즈
  • 승인 2017.05.23 10:57
  • 호수 5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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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시 |
이 기 평
시인
한국문인협회 정회원
남송가족관광호텔 회장

신록이 우거지는 오월
계절의 여왕답게
당신은 나의 여왕

여왕을 이고 지고
한백년을 두 번 살아
나 하고도 한백년

얼싸안고 춤을 추며
춘향이는 그네 뛰고
이도령은 시를 쓰네

방조어부림 고목 숲을
손 맞잡고 거닐면서
청춘을 노래하세

오월이 가기 전에
신록을 노래하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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