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서면향우회 제47차 정기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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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부서면향우회 제47차 정기총회 개최
  • 김미진 부산주재기자
  • 승인 2017.05.23 11:02
  • 호수 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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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명균 회장 연임… "더 많이 봉사하고 더 많이 노력하겠다"
서면향우회 회원들을 비롯해 남해군향우회 이윤원 회장, 각읍면구 향우회장 등의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가득 채웠다.

재부남해군서면향우회가 지난 17일 수정동 협성뷔페에서 제47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는 남해군 박득주 의장과 윤경연 서면장 등 농번기임에도 많은 고향사람들이 참석해 자리를 축하했으며, 서면 정포리 출신의 류경자 시인이 고향을 생각하며 지은 시를 직접 낭송하기도 해 행사의 특별함을 더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 연임이 확정된 곽명균 회장이 회기를 흔들어 보이고 있다.

회장직을 연임하게 된 곽명균 회장은 "제 부덕함으로 후임 회장을 추대하지 못해 부득이 연임하게 돼 송구스럽다"면서 "못다 채워진 저의 열정을 채우라는 향우님들의 명으로 알고 더 많이 봉사하고 더 많이 노력해 신명나는 향우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면향우회 고문이기도 한 남해군향우회 이윤원 회장은 축사로 "그동안 정말 열과 성의로 서면향우회를 이끌어 온 곽명균 회장이 다시 한번 서면향우회를 이끌어나가는 것이 마음 든든하지만 한편으로는 무거운 것이 사실"이라면서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고 했듯이 우리 함께 힘을 합치면 능히 어려움을 이겨 나갈 수 있다"며 화합과 협력을 강조했다.

윤경연 서면장은 "고향에 오면 불편한 것이 많이 있지만 이 불편함을 참고 고향을 가는 것은 고향에 있는 부모 형제의 따뜻함 때문일 것"이라고 말하면서 마늘축제 등 곧 열린 고향의 다양한 축제에 많이 참여해줄 것을 부탁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감사보고와 결산보고도 진행됐으며, 식이 끝난 후에는 어울림 한마당이 펼쳐져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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