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암 최치환 선생 제30주기 추도식
상태바
금암 최치환 선생 제30주기 추도식
  • 전병권 기자
  • 승인 2017.05.30 09:46
  • 호수 5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해를 가장 사랑했던, 남해가 가장 사랑했던
헌화분향 중인 금암 최치환 선생의 유가족.

남해를 사랑했던, 남해가 사랑했던 금암 최치환 선생의 제30주기 추도식을지역주민과 서울, 부산 금암회 회원 등 150명이 넘는 참석자들이 지난 28일 서면 스포츠파크 내에서 엄수했다.

금암 최치환 선생 제30주기 추도식에 참석한 서울금암회 회원들.

이날 이영태 남해금암회장은 최치환 선생의 65년 삶을 되돌아보는 업적을 간략히 소개했고 최주평 서울금암회장이 내빈들을 소개했다. 이어 박영일 군수와 장명우 부산 금암회 고문, 유가족 대표인 최양오 박사(한국외국어대학교)가 추모사를 했다.

이날 최양오 박사는 "아버지가 남겨주신 업적들과 선물들이 있다. 그 중 남해대교는 대표적인 선물이다. 또 다른 선물로는 가족들이 있다"며 장남 최양일 변호사를 비롯해 참석한 유가족들을 소개한 뒤 감사인사를 큰절로 전했다.

추모시낭송은 최명찬 시인이 최치환 선생에 존경과 사랑을 표하며 전했다.

이어 참석자들의 헌화 분향이 이어졌고 금암 선생의 흉상 앞에서는 자발적으로 묵념하는 등 30년이 지나도 금암 선생의 정신과 업적을 떠올릴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

금암 최치환 선생 제30주기 추도식에 참석한 부산금암회 회원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