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회 유사제 도입 `합격`… 두터운 우정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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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회 유사제 도입 `합격`… 두터운 우정 나눠
  • 하혜경 서울주재기자 기자
  • 승인 2017.07.18 14:33
  • 호수 5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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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향우회 발전에 초석 되는 동기모임 되자"

1960년생 향우들의 친목모임인 남동회(회장 신귀영)가 지난 4일 사당역 부근 `사당 본점 시골 보쌈`에서 여름모임을 가졌다. 지난 회의에서 유사제를 처음 도입한 남동회는 이날 5명의 회원이 유사가 돼 모임을 추진했다.

신귀영 회장은 "오늘부터 유사제를 실시하게 되었는데 많은 회원이 참석해주어 감사드린다. 어려운 시대를 맞이해 고향과 향우들을 위하여 좋은 일을 찾아서 하고 향우 사회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남동회 회원들이 더욱 노력해, 향우회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모범적인 친목모임이 되도록 다같이 노력하자"고 인사했다.

이어 신귀영 회장은 친구들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는 이운주 사무국장과 최남숙 총무에게 도자기 그릇을 선물로 전달하면서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처음으로 유사를 맡은 회원은 김무성, 강남중, 김상수, 김상곤, 김평기 회원이었다.

강남중 회원은 유사를 대표해 "맛있게 드시고 즐거운 시간을 갖자. 남동회는 남해 고향 친구들의 모임인 만큼 체계적으로 이끌어야 하며, 두터운 우정으로 따스한 고향의 정을 나누자"고 인사했다.

서천호 회원은 "남동회가 더욱 새롭게 출발하는 것 같아 기쁘며 옆에 있는 사람, 멀리 있어도 마음을 가까이하는 사람들과 사랑하면서 조금 젊게 생활하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참석한 회원들은 토의 시간을 가지고 다음 가을 모임에는 유사되는 5명이 장소와 날짜를 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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