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자전거`인들 남해로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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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자전거`인들 남해로 모였다
  • 이충열
  • 승인 2017.09.21 11:09
  • 호수 56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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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보물섬 800리길 자전거대축전` 개최 삼동 지족 ~ 설천면 노량 보물섬 해안도로 자전거 물결
`제2회 보물섬 800리길 자전거대축전`이 지난 17일 전국의 자전거 동호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린 `보물섬 800리길 저전거 대축전`이 지난 17일 전국의 자전거 동호인들이 함께 한 가운데 보물섬 남해의 해안도로에서 개최됐다.

남해군이 주최하고 남해군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군내 삼동면 지족에서 설천면 노량까지 이어지는 왕복 70㎞ 해안도로에서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이날 대회를 반기듯 새벽 비가 그치고 선선한 가을 날씨 속에 아침 일찍부터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선조들의 삶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죽방렴이 자리한 삼동면 지족리 창선교 아래 주차장에 집결했다.

사전 흥겨운 음악소리에 맞춰 준비운동을 마친 후 오전 9시, 전국의 자전거 동호인들이 출발지에 일제히 도열한 가운데 개회식이 진행됐다.

이어 군민과 관광객들의 박수와 응원 속에 보물섬 800리길 자전거 대축전의 본격적인 레이스가 시작됐다.

자전거 동호인들이 먼저 출발하고 곧이어 일반인과 가족단위 참가자들의 자전거 행렬이 뒤따랐다. 

600여대 각양각색의 자전거 행렬이 남해의 해안도로를 아름답게 수놓아 장관을 이뤘다.
참가자 중 자전거 동호인은 삼동면 지족을 나서 이순신 장군의 호국충절이 깃든 설천면 노량까지 이르는 해안코스인 왕복 70km, 일반인과 가족단위 참가자들은 중간지점인 이동면 해안도로까지 이어지는 20km 구간에서 라이딩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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