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초 학부모와 학생들 문학기행 떠나
지난 14일 해양초등학교 소속 독서동아리 회원 24명(학부모 6명, 학생 18명)은 경남 통영시 유적지를 둘러보는 의미있는 여행을 했다.
답사단은 통영시립박물관과 충렬사, 윤이상 기념관 등 총 5곳의 유적지를 해설사의 생생한 해설을 통해 느끼며 전통 문화의 중요성을 직접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해양초 전담사서 천소연 씨는 "아이들은 새로운 세상을 친구들과 부모와 함께 볼 수 있다는 희망에 한껏 부풀어 노래를 불렀다"고 말하며 "부모들도 다른 지역의 문화를 아이들과 같이 느낄 수 있는 좋은 교육의 기회라 뿌듯했다"며 "책에서만 보던 옛스러움이 묻어있는 유적지를 직접 돌아봄으로써 조상의 얼을 느낄 수 있다"며 `부모-학생 독서동아리 문학기행`의 참의미를 밝혔다.
또한 "해양초는 올해 교육청으로부터 부모, 학생 동아리에 각 100만원씩 지원을 받았다. 동아리 활동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면 다른 학교도 지원해서 다른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을 공유할 수 수 있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했다.
※ 본 기사는 경상남도 지역신문발전지원사업 보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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