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은 몸으로 하는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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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몸으로 하는 독서"
  • 최정민 시민기자
  • 승인 2017.10.19 11:07
  • 호수 56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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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초 학부모와 학생들 문학기행 떠나
해양초 독서동아리 회원 24명은 지난 14일 통영시 유적지를 다녀왔다. 사진은 통영시립박물관을 방문한 독서동아리 회원들.

지난 14일 해양초등학교 소속 독서동아리 회원 24명(학부모 6명, 학생 18명)은 경남 통영시 유적지를 둘러보는 의미있는 여행을 했다.

답사단은 통영시립박물관과 충렬사, 윤이상 기념관 등 총 5곳의 유적지를 해설사의 생생한 해설을 통해 느끼며 전통 문화의 중요성을 직접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해양초 전담사서 천소연 씨는 "아이들은 새로운 세상을 친구들과 부모와 함께 볼 수 있다는 희망에 한껏 부풀어 노래를 불렀다"고 말하며 "부모들도 다른 지역의 문화를 아이들과 같이 느낄 수 있는 좋은 교육의 기회라 뿌듯했다"며 "책에서만 보던 옛스러움이 묻어있는 유적지를 직접 돌아봄으로써 조상의 얼을 느낄 수 있다"며 `부모-학생 독서동아리 문학기행`의 참의미를 밝혔다.

또한 "해양초는 올해 교육청으로부터 부모, 학생 동아리에 각 100만원씩 지원을 받았다. 동아리 활동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면 다른 학교도 지원해서 다른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을 공유할 수 수 있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했다. 

※ 본 기사는 경상남도 지역신문발전지원사업 보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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