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송년모임 준비를 위한 각 읍면 향우회의 움직임이 분주한 가운데 재경 상주면 향우회(회장 최태욱) 임원모임이 지난 2일 영등포구 `배영만 당진아구동태찜탕`에서 열렸다. 최태욱 회장을 비롯 박남섭 향우회 산악회장 등 상주면 향우회 임원들이 참석한 이날 모임에서는 12월에 진행될 향우회 송년모임 일정과 행사 내용에 관한 논의가 진행됐다. 최태욱 회장은 "바쁜 중에 시간을 내서 면 향우회를 위해 참석해 주신 선·후배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알차고 의미있는 송년회를 마련해 많은 향우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이어 박성호 사무국장은 "올해 송년모임의 알찬 준비를 위해 송년회 내용과 회비, 회원들에게 나눠 드릴 선물 등 세부적인 논의를 이 자리에서 결정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송년의 밤 행사의 가장 큰 이벤트는 재임 임기가 만료된 최태욱 회장의 후임 회장을 선출하는 건. 이날 모임에서는 차기회장 선출을 위해 임원들의 의견이 제시됐다.

재경 상주면 향우회 올해 송년모임은 오는 12월 9일 영등포구 썬플라자 웨딩홀에서 오후 6시에 진행될 예정이며 축하만찬과 초청가수공연, 향우 자제들의 성악공연이 준비된다. 또한 명강사 초청 강연을 통해 풍성하고 알찬 송년회를 준비할 예정이다. 한편 상주면 향우회 한걸음 산악회는 12월 17일 불우이웃돕기 행사와 산악회 송년모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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