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성중·고등학교 동문 한마음 체육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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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성중·고등학교 동문 한마음 체육대회 열려
  • 남해타임즈
  • 승인 2017.11.09 11:02
  • 호수 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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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부산 서울 동문 한자리에서 우정 다져

재경 해성중·고등학교 동문회(회장 김정한)는 지난 5일 신당역 부근 서울 성동공업고등학교에서 제25회 동문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하고 해성인의 긍지와 자부심으로 화합과 친선을 다졌다.

이번 한마음 체육대회를 통해 한층 더 발전하고 단합된 힘을 보이고 동문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뜨거운 맘으로 동참해 주길 바란다"라며 참석한 내외빈과 동문들께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하준국 총동문회장은 "지난 8월 행사 때 참석해 주어 늦게 나마 감사드린다. 남해군 인구감소로 인해 모교가 어려운 시점에 와 있다. 이 자리에 모인 열정과 관심으로 고향과 모교를 향해 마음을 열어 주길 기대한다"고 축사했다.

이어 하진철 재부 동문회장과 이은희 교장의 축사가 진행됐다. 이은희 교장은 "3년 전부터 모교가 학생 수가 줄어들어 입학생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모교 소식을 전하고 "선배님들도 모교 후배들에게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덧붙혔다. 

축하객들의 축사에 이어 해성인의 교가가 우렁차게 서울 성동 공업고등학교 운동장에 울려 퍼졌고, 기수별로 모여 앉아 막걸리에 고향 냄새가 물씬 풍기는 생선회, 부침개 등 푸짐한 음식을 서로 권하며 자유스러운 분위기에서 체육대회를 즐겼다.

2부 행사는 정준원 체육 경기 위원장의 사회로 친선 기별 족구대회. 새끼 고기. 제기차기. 투우 던지기. 장기자랑 등으로 운동장엔 동문들은 환호성과 한바탕 웃음으로 즐거움을 만끽했다. 이날 참가자 전원에게 로또와 푸짐한 선물이 주어졌다. 행운상 1등은 김미선(36기) 2등은 이숙이(28기)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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