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면 탁구팀(감독 안철영)이 최근 군민의 날 및 화전문화제에 출전해 우승한 상금 100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해 훈훈한 정을 나눴다.

이번 성금은 이동면 탁구팀이 지난달 개최된 제26회 군민의 날 및 화전문화제 탁구종목에서 영예의 우승을 차지, 이동면 체육회(회장 하의현)로부터 받은 시상금 전액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동면 탁구팀은 이번 대회에서 감독 겸 선수인 안철영 씨를 비롯해 그의 아들과 며느리 등 가족이 함께 출전해 우승의 기쁨이 더했다.

정민성 이동면장은 “가족 모두 대회에 참가해 우승을 한 것도 특별한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정말 아름답고 고맙다”고 치하했으며 하의현 이동면 체육회장은 “이웃을 위한 가까운 곳에서의 선행이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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