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록 서기관, 정춘엽·송재배·김주천 사무관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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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록 서기관, 정춘엽·송재배·김주천 사무관 승진
  • 이충열
  • 승인 2018.01.18 10:04
  • 호수 58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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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12일 인사단행··· 직렬·여성 인사 배려 눈에 띄어
이상록
기획감사실장

2018년 남해군 상반기 정기인사가 지난 12일자로 총 163명 등 증폭 규모로 단행됐다. 

이번 인사 결과 이상록 전 행정과장이 지방서기관 4급으로 승진해 기획감사실장으로 임명됐고 정춘엽 남해읍 민원팀장은 미래전략사업단장(5급) 직무대리로, 송재배 도시건축과 인허가팀장은 농업기술과장(5급) 직무대리로 승진했으며 김주천 재무과 과제표준팀장은 5급으로 승진해 의회 전문위원 직무대리로 자리를 옮겼다.  

이상록 기획감사실장 승진자는 지난 1979년 공무원에 임용돼 지난 2010년 모범공무원으로 국무총리표창을 받은 바 있으며 남면장, 설천면장 등을 역임하고 지난 2017년 2월 인사에서 행정과장을 역임했다. 

또한 정춘엽 미래전략사업단장 직무대리는 지난 2016년에 우

정춘엽
미래전략사업단장

수 공무원으로 국무총리상을 받은 바 있으며 주민생활지원실 통합조사관리팀장, 기획감사실 참여예산팀장, 남해읍 민원팀장 등을 역임했다. 

농업기술과장 직무대리로 승진한 송재배 과장은 지난 2004년 농지관리사업 유공자로 농림부장관상을 받은 바 있으며 미조면 부면장과 농축산과 농업정책팀장, 도시건축과 인허가팀장 등을 역임했다. 

아울러 김주천 의회전문위원 직무대리는 지난 2014년 지방세 발전 유공을 인정받아 안전행정부장관상을 받은 바 있으며 상주면 산업경제팀장과 재무과 과세표준팀장 등을 역임했다. 

 

송재배
농업기술과장

올해 상반기 정기인사 중 사무관급 인사에서는 세무직 직렬과 여성 인사에 대한 배려가 눈에 띈다는 평가가 많다. 고위직에서는 세무직인 김주천 의회전문위원과 정춘엽 미래전략사업단장을 염두에 둔 평가다. 

또한 일부에선 연공과 직렬이 맞지 않는 애매한 인사라고 평가할 만한 부분이 있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는데 이에 대해서 동료 및 직원 평가 등 종합평가 결과나 요건 미흡 등으로 승진 선순위에 들지 못한 공무원도 있다는 분석도 제기됐다.    

아울러 이번 인사와 관련해 일각에서는 "사무관급도 그렇고 팀장급을 봐도 이번 인사는 크게 무리하게 이뤄진 건 없어 보인다"는 평가가 주류다. 

한편 이번 인사에서 △박윤범 기획감사실장(지방서기관) △김현근 환경녹지과장(행정 5급) △김민석 설천면장(행정 5급) △송환준 농업기술과장(농촌지도관) △박성원 삼동면 부면장(해양수산 6급)이 지난 12일자로 1년간 각각 공로연수에 들어갔다. <관련기사 6면>

김주천
의회전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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