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고현면향우회 임원회의 겸 신년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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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부고현면향우회 임원회의 겸 신년회 개최
  • 김미진 부산주재기자 기자
  • 승인 2018.01.18 11:25
  • 호수 58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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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가결 및 감사 선임
재부남해군고현면향우회가 지난 9일 임원회의 겸 신년회를 가졌다.

재부남해군고현면향우회가 지난 9일 중앙동 바래식당에서 2018년 1/4분기 임원회의를 가졌다.

이날 고현면향우회는 지난해 회무 및 결산보고 후 2018년 사업계획과 2018년도 예산안을 상정,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어 감사선출 시간을 통해 이명한 사무국장과 황평석 씨를 감사로 선출했다.

송달호 회장은 "이번 임원회의가 이번 집행부의 마지막 임원회의다. 오늘 날씨가 많이 추웠지만 이렇게 한 자리에 모이니까 군불 때운 것처럼 따뜻하고 좋다. 올해 무술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이어 "오늘 청년회와 산악회, 축구단 분들도 많이 오셨는데, 고현면에 젊은 분들이 정말 많이 참여해주시고 계신다. 향우회가 정말 젊어져서 기분이 좋고, 이 모든 것이 바쁘신 와중에도 항상 모임에 참여해주신 고문님들 덕분인 것 같다"고 전한 후 그동안 향우회에 많은 도움을 준 회원들에게 일일이 인사하며 감사함을 전했다.

하기태 고문은 "무술년 새해가 밝았다. 고현면이 더 힘을 모으고 더 화합해서 단결하자"고 새해인사를 한 후 "22대 송달호 회장이 정말 일을 잘했다. 임기마치고 이임을 하게 됐으니 오늘 더 감회가 깊다. 새로 취임할 이형옥 수석부회장도 소문난 일꾼이니 우리 모두 향우회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주자"고 말했다.

이형옥 수석부회장은 "어쩌다보니 제 능력과 무관하게 향우회장을 맡게 됐다. 전임 송달호 회장께서 마지막 임원회의도 이렇게 풍요롭게 하셔서 저도 이렇게까지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되지만 이만큼 잘해보도록 노력해보겠다"며 힘차게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고현면향우회는 지난 4일 열린 재부남해군향우회 신년하례회에서 고현면 대표로 참가한 향우들에게 감사선물을 전달했으며, 오는 3월 중순께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송달호 회장(사진 가운데)과 이형옥 수석부회장(사진 왼쪽 두번째), 새로 선출된 감사들이 회원들 앞에서 인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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