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국장의 자부심 가지고 일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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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국장의 자부심 가지고 일하자"
  • 김미진 부산주재기자 기자
  • 승인 2018.01.18 11:26
  • 호수 58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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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국회, 1월 정기모임 겸 신년모임 가져
부국회 박장수 회장이 회원들에게 새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재부남해군 단위향우회 전·현직 사무국장들의 친목모임인 부국회가 지난 10일 중앙동 바래식당에서 정기모임 겸 신년모임을 가지고 새해 첫 출발을 알렸다.

이날 부국회는 신입회원을 소개한 후 회원마다 돌아가며 모두 새해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박장수 회장은 인사말로 "무술년이 시작되었다. 여러분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라고 오늘 새로 오신 사무국장 두 분도 앞으로 변함없는 참석 부탁드린다"고 인사한 후 "부국회 회원 확보는 회장 혼자서는 힘들 일이다. 여러분들께서도 현직에 계신 사무국장님이 많이 오실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백수길 고문은 격려사로 "사무국장은 잘해봤자 본전이다. 그래도 우리 부국회가 노력해서 사무국장 참 잘한다는 소리를 들었으면 좋겠다."고 인사했다.

지난해 12월 개인사정으로 재부남해군설천면향우회 사무국장직을 내려놨던 유동철 회원은 "제 개인사정 때문에 사무국장을 그만두게 됐다. 저의 바톤을 이어받은 정민두 사무국장이 너무 잘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다"이라고 말한 후 "사무국장은 잘해도 못해도 그만이라고 하지만, 그래도 사무국장이 남해군향우회를 이끌어나가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자부심을 가지고 더불어 열심히 일하자"고 응원했다.

이날 부국회 모임에는 재부남해군향우회 이윤원 회장도 특별히 참석해 사무국장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윤원 회장은 "향우회 행사가 있을때마다 사무국장들이 항상 고생이 많다. 얼굴도 이름도 못내고 고생만 하는 것 같아 그저 고맙고 미안한 마음"이라며 사무국장들의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

부국회가 지난 10일 중앙동 바래식당에서 정기모임 겸 신년모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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