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바래길사람들(대표 정준현)이 군`정기 길 걷기 모임`으로, 겨울 휴식기를 지나 본격적인 남해바래길 탐방 활동을 재개했다. 지난 18일 여수시가 한눈에 들어오는 제1코스 `다랭이지겟길`을 참가자들은 평산리에서 선구마을을 거쳐 가천 다랭이마을까지 5시간정도 탐방했다.
정준현 대표는 "벌써 시작한 지 7년째나 될 정도로 바래길은 군민이나 트래킹인들이 즐겨 걷는 길이 됐다. 자연을 벗 삼아 걷는 길인 남해바래길은 누구라도 소풍을 나가듯 간식거리도 길동무들과 나눠 먹으며 오손도손 삶의 이야기를 나누는 즐거움도 크다"고 덧붙였다.
남해바래길사람들의 정기 길 걷기는 주말을 이용해 한 달에 3번 진행된다. 그중 두 번은 남해바래길을 걷고 나머지 한 번은 외부 길 걷기를 탐방할 예정이다.
회비는 남해바래길 걷기의 경우 3000원이며 외부 길 걷기는 2만원 상당을 받을 예정이며 소요 경비 후 남는 비용은 연말에 기부활동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최상록 사무국장(m.010-3887-068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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