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향우회 임원회의, 조직재정비와 체육대회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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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향우회 임원회의, 조직재정비와 체육대회 논의
  • 하혜경 서울주재기자
  • 승인 2018.04.16 15:49
  • 호수 59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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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덕순 감사 수석부회장 추대 수락여부 관심

   재경 남해군 향우회(회장 박경호)는 지난 22일 마포구 군향우회 사무실에서 1/4분기 정기 임원회의를 개최하고 신년인사회 결산 건, 수석부회장 추대 건과 신임 부회장 선임 건 및 군 청년협의회 체육대회 행사 등의 안건을 토의하고 의결했다. <사진>
  박경호 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임원회의에서 안건과 향우회 발전에 좋은 기타 의견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현후 사무총장의 신년 인사회 결산보고 및 경과보고에 이어 박경호 회장은 수석부회장 및 부회장 선임권에 대한 회의를 주관했다.
  각 읍면별 신임 부회장 선임 건에 앞서 29일 읍 향우회장 취임하는 고일창 신임 회장이 당연직 부회장으로 참여하며 그동안 수고한 김재일 이임 회장은 큰 박수를 받았다. 박경호 회장은 △읍 한성일 △이동면 박세웅, 최석춘 △상주면 김정태 △삼동면 이성도 △미조면 김남실, 강옥수 △서면 김창민, 김성민, 김진성 △고현면 박남태, 오경근, 정일권 △창선면 고윤권 을 2018년도 군향우회 새로운 부회장으로 추대했다.
  이어 수석부회장 추대를 위한 안건이 상정 된 후 임원들은 구덕순 군향우회 감사를 수석 부회장으로 추대 의결했다.
  박경호 회장은 "향우들의 존경과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구덕순 감사께서 수석부회장직에 추대된 것을 축하드리며 향우회 발전에 누구보다도 열정을 보여준 구덕순 감사께서 향우사회에서 큰 역할을 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구덕순 감사는 "향우회에서 물러나야 하는 시기지만 박경호 회장을 도와 감사직을 맡고 있었다"며 "임원회의에서 추대하는 것은 본인의사와 상관없이 가능하지만 결국 결정은 제가 해야 한다. 제가 맡기에는 역부족인 것 같다"며 사양했다. 하지만 임원들은 "구 감사님만한 역량을 갖춘 분이 없는 만큼 심사숙고해 달라"고 청해 차기회장직을 맡게될 수석부회장직을 수락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5월 진행될 청년협의회 체육대회는 장소섭외와 체육대회 계획이 논의되는 등 순조롭게 추진 중이다. 송모충 군 청년협의회 회장은 "강서구 개화 축구장이나 안양천 해마루 축구장 중에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며 "오늘 임원회의에서 체육대회 명칭을 결정해 달라"고 말했다.
임원회의에서는 체육대회 명칭을 `재경남해군향우회체육대회`로 명칭을 정하고 주최 및 주관은 청년협의회가 군향우회는 후원을 맡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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