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산업 미래 보여준 `서울국제가스&FC산업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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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산업 미래 보여준 `서울국제가스&FC산업전` 열려
  • 하혜경 서울주재기자
  • 승인 2018.04.16 15:56
  • 호수 59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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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영근(한국가스신문사 사장) 향우, 전시회 조직위원장 맡아

   한국가스신문사 양영근 사장(읍 향우)이 주도한 제11회 서울국제가스&FC산업전(가스코리아 2018)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SETEC 전시관에서 열렸다.
  국내 유일의 가스·연료전지분야 전시회인 서울국제가스&FC산업전에는 3일간 약 1만명의 관람객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 특히 올해 전시회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과 일본 등 13개국, 81개 업체가 참가해 신기술과 신제품을 선보이면서 기술교류의 장으로 호평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한국가스신문사 사장인 양영근 향우가 가스코리아 2018 조직위원장을 맡아 준비한 행사다. 21일 진행된 개막식에는 황병소 산업통상자원부 가스산업과장, 오웅탁 소비자공익네트워크 이사장, 정승일 한국가스공사 사장, 오재순 한국가스안전공사 부사장, 구자철 도시가스협회 회장 등 정부부처 관계자들과 재경 남해군 향우들이 참석 전시회를 축하했다.
  양영근 향우는 인사말을 통해 "서울국제가스&FC산업전은 국내 가스산업의 발전상과 신기술을 대내외에 알리고 관련 산업 및 가스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이해증진에 크게 기여해 왔다"며 "이번 전시회가 국내 가스산업의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홍보의 장은 물론, 가스업계 종사자에게는 최신기술과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관심과 참여를 주문했다.
  특히 올해 전시회는 가스산업과 이동통신, 자동차 산업의 융합을 보여주는 자리였다. 현대자동차가 출품한 수소전기차 넥쏘가 관람객들의 뜨거운 관심의 대상이 됐으며 LG유플러스에서는 IoT기술과 가스산업을 연계한 신기술을 선보여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양영근 향우는 "미래는 석유나 석탄 연료가 줄어들고 에너지 산업은 가스가 주도할 것이다. 이번 전시회는 다양한 산업과 가스산업이 융합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해가는 과정을 보는 자리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2년마다 개최하는 서울국제가스&FC산업전은 한국가스신문사가 주최하는 행사다. 1989년 창간한 한국가스신문은 가스업계 전문 주간신문이다. 양 향우는 창립멤버로 참여 1994년부터 가스신문사 사장을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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