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남해여중 동문 이사회 열고 마음 나눠
재경남해여중동문회(회장 구덕순)가 지난 11일 사당동 `샤브리 샤브샤브`에서 이사회 모임을 열고 우정을 이어갔다. 매달 11일 정기모임을 가지는 여중 동문회 이사회는 이날 2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7월 모임을 진행했다.
구덕순 회장은 "날씨가 점점 더워져서 이사님들의 건강이 걱정이다"며 "모쪼록 건강 조심하고 이 여름을 슬기롭게 넘기자"고 말했다.
남해여중 이사회는 1회 졸업생부터 23회 동문까지 한 세대를 아울러는 동문들이 매달 만남을 갖고 친목을 다지는 모임이다.
세대 차이가 날 법도 하지만 여중 특유의 친화력으로 선배와 후배가 만날 때마다 웃음꽃을 피운다. 이날 모임에서도 동문회 사무국장으로 오랫동안 봉사한 김경자 동문 자녀 혼례를 앞두고 동문들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구 회장은 "재경 동문회를 위해 오랫동안 봉사해준 후배가 14일 장남 혼례를 치룬다. 이런 날 동문들이 함께하고 축하해야 보람이 있을 것"이라며 축의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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