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두리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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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두리꽃
  • 남해타임즈
  • 승인 2018.07.19 11:14
  • 호수 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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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두리꽃은 우리나라 전역에 서식하는 야생화다. 나무 그늘 속에서 잘 자라고 마디가 많고 줄기는 질기며, 매운맛이 있다. 잎은 너비가 5~10㎝정도 심장형이며, 뒷면에 잔털이 있다.

잎은 길고 자줏빛이 돌며 지름이 10~15㎜로 검은 홍자색을 띤다. 꽃잎은 없고 12개의 수술이 2열로 배열되며, 암술은 6개이다. 열매는 장과로 익는다.

족두리꽃은 한약재로도 쓰이는데 진해, 거담, 이뇨, 감기, 두통 등에 효과가 있다. 제주도, 남해안에 주로 많이 서식하며, 잎에 백색 무늬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꽃 지름은 16~20㎜인 개족두리가 있는데 섬족두리, 섬세신이라 불리는 종류도 있다.

개화는 5~6월이며, 꽃말은 `모녀의 정`이다. 족두리꽃은 다른 꽃들과 달리 꽃이 잎 위에서 피는 것이 아니라 잎 아래서 피는 특징이 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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