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군수, 새 비서실장에 박응섭 씨 발탁
상태바
장 군수, 새 비서실장에 박응섭 씨 발탁
  • 한중봉 기자
  • 승인 2018.12.10 14:31
  • 호수 6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책생산력과 추진력 높이 산 듯 / 군정 속도 낼 지 관심 쏠려

장충남 군수의 두 번째 비서실장에 박응섭(51·얼굴사진) 씨가 발탁됐다. 장 군수는 지난 3일자로 이재철 실장의 사표를 수리하고 4일자로 박응섭 전 선거캠프 정책실장을 새 비서실장으로 임명했다.

박 신임 비서실장은 부산 내성고와 부산대학교를 졸업하고 삼성화재와 카네기연구소 등에서 근무한 바 있다. 지역사회에서는 화전적십자봉사회 총무, 남해지구 적십자협의회 홍보부장, 법사랑위원를 맡아 신임을 쌓아왔으며, 2018년 장충남 군수 후보 캠프에서 홍보실장과 정책실장을 맡아 능력을 인정받았고 이후 취임준비위원회 간사를 맡은 바 있다.

장 군수가 취임 5개월여 만에 비서실장을 교체한 것은 이재철 실장의 뜻에 따른 것으로, 이 실장은 민선 7기 초기 비서실장을 맡아 소통과 화합의 기조를 만드는데 까지를 자신의 소임이라고 판단해 사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신임 실장은 "어려운 시기에 막중한 책임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맡겨진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바란다"고 말했다.

새로운 비서실장 발탁으로 장충남 군정이 공약 추진과 지역사회 현안 해결에 속도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