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홍 도마초총동창회장 취임

제35회 도마초총동창회 한마음대잔치 성황

제35회 도마초등학교 총동창회 회장 이·취임식과 함께 한마음대잔치가 지난 6일 모교 운동장에서 제46회 동창회(회장 정현규)의 주관아래 성황리에 개최됐다.

정봉성 수석부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개회식에서는 김지태 총동창회장의 대회사와 정현규 주관기수회장의 환영사, 김계옥 교장의 축사, 장충남 군수의 격려사, 재경 정동수 동창회장과 재부 강영수 총동창회장의 축사 등이 이어졌다.

이·취임식에서는 제30대 김지태 총동창회장이 이임하고 31대 김대홍 회장이 취임했으며, 회장기수인 28회 졸업생 일동이 350만원, 김대홍 취임회장이 100만원의 총동창회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김지태 이임회장은 "오늘 행사를 빛내주신 동문 여러분과 내·외빈 분들께 감사하다. 우리모두 모교에 대한 향수와 동창 간 우애를 잃지 않도록 말고 도마초 출신의 자부심으로 서로 협력하며 당당하게 활동하자"고 이임사를 전했다.

김대홍 취임회장은 "그간 모교발전에 힘써주신 김지태 회장과 임원진에 감사드린다. 동창회의 역사와 이름이 더욱 빛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 곧 농번기가 다가오는 만큼 오늘만큼은 한바탕 즐거운 잔치를 즐기며 교정에서 행복을 찾자"고 인사했다.

이날 한마음대잔치는 도마초 사물놀이팀의 무대, 안광훈의 팝스오케스트라 공연, 초대가수들의 무대, 기수별 노래자랑, 각종 민속놀이와 명랑운동회,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로 진행되며 동문 간 화합을 꽃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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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