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교육공동체의 미래는 밝다“
상태바
"상주교육공동체의 미래는 밝다“
  • 남해타임즈
  • 승인 2019.04.11 18:01
  • 호수 6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상주중 가족한마당 행사 성황리에 마쳐

상주면 상주중학교(교장 여태전)는 지난달 30일 `가족한마당 체육대회`(이하 체육대회)를 상주체육공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재학생, 학부모, 교사에 더해 대안교육 1기 졸업생과 졸업 학부모까지 3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경남 최초 대안특성화중학교로 출범해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상주중학교 체육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전에 `OX퀴즈`, `6인6각 달리기`, 오후에 `어머니 팔씨름대회`, `아버지 코끼리 페널티킥` 등 각종 경기를 펼치며 열기를 더해갔다.

경기를 마친 후 부대행사로 `마구마구경매`가 진행됐는데, 상주중후원회가 주관하고 많은 학부모들이 참여해 풍성하고 다채로운 경매가 치러졌다. 그 결과 500만원이 넘는 금액이 학교 후원금으로 기부됐다.

 

장기자랑에서는 학생, 학부모, 교사들의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특히 아버지들의 록 밴드 퀸의 보컬 프레디 머큐리 분장과 춤, 어머니들의 착시댄스가 눈길을 사로잡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2박3일간 이어진 행사에 참여하느라 타지에서 방문한 1기 졸업생들은 상주에 거주하는 학부모 집에서 숙박하며 재학생들과의 우의를 다지기도 했다.

여태전 교장은 "이번 행사에서 교육 3주체(학생, 학부모, 교사)가 보여준 주인의식은 상주중의 미래가 밝다는 것을 예감케 한다"며 "한뜻, 한길로 함께해준 상주교육공동체 가족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수연 기자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