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가족, 멘토링 사진 대회 열어
남해해성고등학교(교장 강억구)가 이색적인 교육과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30일 해성고 해천관에서 열린 교육과정 설명회·학부모 총회에 앞서 멘토링 별로 촬영한 `2019 멘토링 가족사진 콘테스트`를 마련해 학교를 찾은 부모님들이 제2의 가족인 멘토링 사진을 보며 응원하는 스티커를 붙이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400여명이 넘는 부모님들이 참석했고, 콘테스트 후 2019학년 교육과정 설명회 및 학부모 총회를 열었다. 특히 이중명 이사장이 참석해 학부모님과 학교의 교육방향과 명문의 자리를 굳건히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대화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또 이중명 이사장은 학부모와의 대화에서 "올해는 입학 설명회를 학교와 타 지역(김해, 진주, 서울)까지 직접 찾아가 학생과 학부모를 만나는 시간을 계획하고 있다"며 "학교의 발전은 재학생의 부모님들이 학교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지속적으로 보이는 것이 큰 힘이 된다"고 강도했다.
설명회 후 각 학년별로 학생과 학부모들은 담임교사의 면담 자리로 이동해 아이들의 실질적인 학교생활과 학업 등에 대해 상담하면서 학생들 개개인이 좀 더 성숙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기도 했다.
또한 학생들과 함께 남해군내 곳곳에서 저녁식사를 함께 하면서 남해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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