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초 총동문회 고봉섭 신임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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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초 총동문회 고봉섭 신임회장 취임
  • 전병권 기자
  • 승인 2019.04.18 17:15
  • 호수 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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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고현초총동문회 정기총회 및 한마음 대축제
회갑을 맞은 42회 선배들을 위한 케이크 절단식 자리가 있어 선·후배간의 훈훈한 모습에 박수가 쏟아졌다.

`제24회 고현초등학교 총동문회 정기총회 및 한마음 대축제`가 열린 지난 13일 고현초(총동창회장 박규진) 교정을 축제의 장으로 변모시켰다. 

학교발전기금 시상식.

식전행사로 화전매구패의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에서는 직전 임원진들에 대해 공로패를 수여했고 52회 주관기수(회장 정인성)는 학교발전기금 300만원과 70만원 상당의 영화표를 기탁해 자신들의 모교와 후배사랑을 보였다. 

박규진 이임회장.

박규진 회장은 "지난해 이 자리에서 3가지를 약속했는데 100주년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이를 기념하는 사업추진이 잘 되지 않아 죄송하다"며 "대신 멀구슬대상은 내년부터 시행된다"며 알렸다. 이어 "시대의 변천에 따라 모교의 재학생은 급격히 감소해 폐교를 걱정해야 하는 현실을 부정할 수 없다"며 모교에 대한 관심을 독려하는 이임사를 마쳤다.

고봉섭 취임회장.

이어 결산·감사보고 후 42회 기수인 고봉섭 신임회장은 "8년 뒤면 개교 100주년을 맞이한다. 현재 31명의 재학생이 있지만 앞으로가 더 어렵다. 현재 6학년이 10명인데 올해가 지나면 10명이 한 번에 빠지게 된다"며 "그만큼 동문들의 관심이 필요하니 각 기수별 임원진에서는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취임사를 전했다. 

특히 이날 회갑을 42회 맞은 선배들을 위한 케이크절단식이 이어져 동문 간 선·후배들이 서로 공경하고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

한편 이날에는 `제4회 고현 둑방길 봄꽃축제`가 함께 치러진 날이라 많은 동문들이 꽃놀이를 즐기는 모습이 연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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