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승기 원예예술촌 석부작 연구회 대표
쇠뿔석위는 석위와 비슷한 모양이지만 잎이 세 갈래로 갈라지며 마치 그 모양이 소의 머리와 뿔 모양을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쇠뿔석위는 습기가 많은 그늘에서 잘 자라며 공중 습도를 유지해야만 잎이 오그라들지 않아 본래의 모습을 유지해 특유의 녹색 잎 모양을 볼 수 있다.
번식은 포기가 풍성하면 포기 나누기로 해주면 된다. 남해의 깊은 산속 계곡에서도 번식하며 희귀종이다.
쇠뿔석위는 관상용과 잎 전체를 건조해 약용으로도 사용하는데 이뇨작용, 요로 결석, 급성신염, 혈뇨, 각혈, 진해, 거담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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