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청사 신축 본격 시동… 추진위원회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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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청사 신축 본격 시동… 추진위원회 발족
  • 전병권 기자
  • 승인 2019.06.24 12:17
  • 호수 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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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식 부군수 위원장, 추진위원 25명 위촉, 2021년 착공·2022년 준공·2023년 개관 목표

 남해군이 청사 신축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남해군은 지난 1월부터 군민소통위원회와 군민과의 대화,  등을 통해 군민의견을 수렴했고, 지난 18일 청사 신축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남해군 청사 신축 추진위원회(이하 위원회)는 군청회의실에서 위촉식을 갖고 논의를 시작했다.
 이날 처음 열린 회의인 만큼 박재경 남해군청 청사신축팀장이 경과보고와 후보지별 검토사항, 추진일정 등을 설명했다.
 장충남 군수는 "남해군의 100년 대계를 내다보는 군민의 바람과 민원이 해결되는 군청사를 제대로 짓기 위해서는 장소뿐만 아니라 공간 구성과 활용도 등 모든 측면에서 심도 있는 검토가 이뤄져야 한다"며 "각계각층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추진위원들께서 군민들의 의견을 잘 수렴해 `공익적` 관점에서 좋은 의견을 제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해군은 지난 3월 `남해군 청사 신축 추진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의 입법예고를 시작으로 5월 조례규칙심의회, 6월 군의회 심의·의결을 통해 추진위원회 구성·운영을 위한 법적 근거와 절차적 정당성을 확보한 상황이다.
 
추진일정
 위원회는 전문가 토론과 좌담회 등 여러 방식의 토론을 몇 차례 진행해 위원들이 청사 후보지를 선정한다. 그렇게 모인 최종안을 장충남 군수와 박종길 군의장이  협의·공동발표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대상지 선정 이후에도 타당성 검토와 투자심사 등 추가행정절차를 2020년까지 완료, 2021년 착공, 2022년 준공해 2023년부터 새로운 청사에서 군정업무를 시작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추진위원
 위원회는 당연직 8명과 군의원 3명, 주민대표 10명, 언론인 3명, 교수 1명 등 위촉직 17명, 총 25명으로 구성됐다. 명단은 다음과 같다.
 ▲위원장 노영식 부군수 ▲부위원장 권대곤 남해대학 교수 ▲위원 △윤정근·하복만·김종숙 군의원 △이창우 남해경찰서 경무과장 △정순자 남해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권대성 전국이동장연합회 남해군지회장 △정 철 새마을운동 남해군지회장 △하성관 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장 △이봉언 경남지체장애인협회 남해군지회장 △신차철 남해군 상공협의회장 △김영옥 남해군여성단체협의회장 △장연석 남해군 행정동우회 △김동명 남해군건축사협의회 △김광석 남해신문사 △김충국 남해시대신문 대표 △홍성진 남해미래신문 대표 △김대홍 행정복지국장 △이인효 경제산업국장 △류병태 기획예산담당관 △배진호 행정과장 △최병헌 재무과장 △김승겸 도시건축과장 △박철정 남해읍장.
 전병권 기자 nhs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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