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대명리조트 11월부터 공사 본격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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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대명리조트 11월부터 공사 본격 시작
  • 한중봉 기자
  • 승인 2019.09.26 18:00
  • 호수 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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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0일 기공식 가져… 완공까지는 3여년 걸릴 듯
남해 대명리조트 조감도. 11월부터 공사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착공이 지연되면서 논란이 많았던 남해 대명리조트 건설 공사가 오는 11월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남해군은 대명그룹에서 최근 남해 대명리조트 사업 착수계획을 확정하고, 10월 30일(수) 미조면 설리마을 사업부지에서 지역주민을 초청해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공식 예정시간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남해 대명리조트는 미조항이 있는 설리마을 해안절경지 9만3153㎡의 부지에 지중해 산토리니 컨셉으로 타워동 1동과 빌리지 28동 등 579실을 갖춘 리조트로 건립되며 인피니티풀, 카페, 연회장, 키즈카페 등 부대시설을 갖추게 된다.
2013년 4월 대명그룹과 경상남도, 남해군이 투자협약을 체결한 후 올해 2월 실시계획 변경인가와 사업추진을 위한 인허가를 마무리했고, 지난 9월 20일 장충남 군수의 대명그룹 본사 방문을 통해 기공식 일정이 공식화됐다.
군은 전국 최대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대명리조트가 들어서면 체류형 관광객의 획기적 증가, 고품격 관광서비스 확산, 경남도립남해대학생 등 200여 명의 청년층 고용창출을 예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11월부터 토목공사가 시작되고 내년 하반기에 건축공사가 진행될 계획이며 리조트 완공까지는 3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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