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남해중·제일고 총동문회 임원진 출범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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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 남해중·제일고 총동문회 임원진 출범식
  • 하혜경 서울주재기자
  • 승인 2019.10.14 15:18
  • 호수 66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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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원 회장 "작지만 강한 동문회 만들 것", 전임 집행부에게 감사패 전달하며 노고 치하
이윤원 회장

재경 남해중·제일고총동문회(회장 이윤원) 제6기 임원진 출범식이 지난달 29일 양재동 엘린포레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여상규 국회 법사위원장이 동문 출범식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으며 김재전·장동규 고문, 박동철 명예회장을 비롯한 고문단과 이윤원 재경 총동문회 회장, 최태수·고일창·문국종·한성일 부회장 등 재경 남해중·제일고 임원 40여명이 참석해 6기 동문회의 출범을 축하했다.
지난 5월 출범한 제6기 재경 남해중·제일고 동문회는 그동안 동문회 고문단과 부회장단, 기별 회장으로 구성된 이사회 명단을 확정한 후 이날 힘찬 출발을 알리는 행사를 준비한 것이다. 특히 이날 모임에는 40대 후배들도 참석해 젊은 동문회로 변화가 감지되기도 했다.
신임 사무총장으로 선임된 박성현(남중 29) 동문의 사회로 진행된 출범식은 고문단 추대와 임원소개 및 축사, 감사패 전달 순서로 진행됐다.
이윤원 회장은 참석하신 외빈과 역대 회장들을 소개한 후 동문회 고문단과 이준표, 김형배, 류정애 감사를 소개했다. 이윤원 회장은 이어 인사말을 통해 "동문회 회칙을 보면 회원간의 우의를 돈독히 하고 모교 발전을 돕는 것이 목적이다. 이 회칙에 따라 6기 동문회를 작지만 강한 모임으로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자주 만나고 건강을 생각하는 그런 모임이 되도록 여기 모인 임원 한 분 한 분을 귀하게 여기는 모임이 되도록 노력하겠으니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이 회장은 "동문회의 향기는 만리까지 퍼질 수 있도록 서로 믿고 아끼는 관계를 만들어가자"고 말해 동문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여상규 의원은 "남해가 인재의 산실인데 그 가운데 가장 중심 역할을 하는 남중·제일고 동문회에 오니 역시 훌륭하신 분들이 많으시다"고 덕담한 후 "존경하는 이윤원 회장님을 비롯한 동문회를 이끌어가실 임원진 모든 분들이 모두 믿음직스럽다. 남해의 국회의원으로 남해인들과 함께 남해발전을 위해 애쓰겠다"고 인사했다.
고문단을 대표해 가장 연장자인 김재전 상임고문이 "통합 동문회로 튼튼히 자리를 잡아가  자랑스럽다"며 "천리타향에서도 서로 의지하고 힘이 되는 동문회를 만들자"고 말했다.
이어 재경 남해중·제일고 동문회는 전임 박동철 회장과 7년 동안 동문회 살림을 맡아온 최동진 전임 사무총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해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특히 박동철 회장은 동문회 크고 작은 행사를 진행하고 대소사를 챙기느라 수고한 최동진 전임 사무총장에게 `행운의 열쇠`를 전달하며 격려했다.
한편 재경 남해중·제일고 동문회 6기 임원진은 내년 신년인사회와 체육대회 걷기대회 등 동문회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행사마다 많은 동문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부회장단과 각 기수별 이사들이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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