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사하구향우회, 박남일 신임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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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부사하구향우회, 박남일 신임회장 취임
  • 김미진 부산주재기자
  • 승인 2017.05.23 11:03
  • 호수 5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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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회 정기총회, 회장 이·취임식 개최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축하하며 케이크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재부사하구남해군향우회가 지난 18일 장림동 프리미스뷔페에서 제42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임기동안 하단당리, 괴정향우회를 창립시키고 사하구 전체 청년회도 발족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사하구 향우회의 활성화에 기여한 엄정기 직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날을 돌이켜보니 보람도 있었고 아쉽고 미흡한 점이 많아 만감이 교차"한다면서 그동안 도움을 준 고문과 집행부, 운영위원, 향우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혈연같은 끈끈한 고향의 정으로 서로 지혜를 모아 사하향우회가 앞으로도 과거를 챙기고 내일을 준비하는 향우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협조하고 참여"해주기를 당부했다.


 

사하향우회 박남일 신임회장(왼쪽)과 엄정기 직전회장(오른쪽)

박남일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여태껏 잘 가꾸어온 사하구향우회를 탄탄대로의 반석위로 꽃피워야할 중차대한 시기에 여러가지로 부족한 제가 회장으로 취임하는 것에 기쁨보다는 걱정이 많다"며 "서로가 서로를 반목질시하는 풍조가 만연하지만 남해향우만큼은 아름다운 전통과 삶의 철학을 양심삼아 한단계 도약"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향우회의 육성발전과 친목도모에 기여한 이해철 사하구향우회 고문, 정호진 사하구남해청년회 직전회장, 최성두 다대동남해청년회장에게 감사패를, 2년동안 수고한  집행부 박정면 사무국장, 김수창 총무, 김순영 재무에게 감사장을 전달해 그 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 향우회 자녀 정은화, 박지환, 임명균, 정예림, 구태림 학생에게는 장학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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