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송진포 몽돌해변 송진포 몽돌해변 거제도 칠천량의 송진포 몽돌해변새까만 오뚝이가 다투어 일어서네저마다 이순신이라 말하고들 싶은 듯.세 번의 파직에다 두 번의 백의종군일곱 번 강등에다 칠 등급 파격승진끝끝내 영의정까지 일어섰던 오뚝이! 이순신 장군이 해전을 벌였던 곳 대부분은 양(梁)자가 들어있다. 노량, 견내량, 명량 등에서 보듯이. 이 양(梁들보 양)자는 교량(橋梁) 등에서는 다리로, 노량(露量) 등 지명에서는 육지와 바다 또는 섬과 섬 사이의 좁은 바다를 뜻한다. 적을 몰아넣어 포격으로 섬멸하기에 알맞고 거센 물살로 폭이 좁은 적선의 운용을 어렵게 하는 등의 전 서관호 선생의 이순신 장군을 위한 시조 | 남해타임즈 | 2024-04-25 16:49 부산포해전 부산포해전 몰운대 망루에서 가덕도를 조망할 새섬 기슭 안개 속에 거북선 비룡깃발 임진년 그날이 성큼 스크린을 펼친다. 강구의 거친 파도 사기(使氣)로 잠재우고부산포 왜적 본진 일격에 소탕하니눈앞에 해전도 한 장 펼쳐놓는 불바다. 대첩의 승전에도 정운 장군 전사하니절제사 제문 지어 영전에 고(告)했더라그 명문 노을이 되어 금물살로 비춘다. "네 번을 싸워 이김 누구의 공이던가나라 위해 던진 목숨 죽어도 살았도다슬픔과 정성을 담아 한잔 술을 바치오." 부산포해전은 왜적 본진을 공격한 유일한 전투였다. 이순신 장군이 전라좌수사임에도 경상도로 출정을 서관호 선생의 이순신 장군을 위한 시조 | 남해타임즈 | 2024-04-11 16:36 충무김밥 충무김밥 김 쪽에 맨밥 쥐고 무 어슷 젓국 절여갑오징어 무침에다 얼른 뚱땅 먹는 김밥군사들 전쟁 중에도 밥 먹어야 싸우지.통제영 김밥이나, 충무공 김밥이나쉽고도 고른 영양, 속뜻도 깊은 음식통영시 뱃머리에는 김밥장수 일자진. 현대는 바쁜 세상이다. 그러니 김밥집도 많고 많다. 게다가 충무김밥 없는 도시는 없다. 현대가 아무리 바쁜들 전쟁에다 비기랴? 전쟁 중에 여수서 부산까지 거센 물살을 버티게 노를 저어야 했던 격군들의 노고를 말로 다하랴! 그런 와중에도 먹어야 힘을 쓸 게 아닌가? 배는 제한된 장소, 적은 수의 찬모들이 날래게 밥을 조달 서관호 선생의 이순신 장군을 위한 시조 | 남해타임즈 | 2024-04-04 17:31 남해 거북선 남해 거북선 노량항 선착장엔 거북선이 그림 같다느긋해 보이지만 쉬지 않고 일을 한다충무공 나라 지키신 충무정신 강의 중.큰 별 진 노량에서 거북선 올라보니주먹 불끈 쥐어진다, 내가 할 일 찾고 싶다나라의 격군이 되어 으샤으샤 젓고파. 노량항에 정박 중인 거북선은 설천면 옥동 출신 당시 해군참모총장 류삼남 장군(당시 해양수산부장관)의 주선으로 해군사관학교에서 내구연한 만료된 것을 남해군(당시 군수 김두관)의 요청으로 무상 양여해 가져온 것이다. 그저 보여주는 역할이 아니라 누구나 보고 깨달아야 할 것은 천지당하다. 역사는 교훈을 얻지 못한다면 공 서관호 선생의 이순신 장군을 위한 시조 | 남해타임즈 | 2024-03-29 11:05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