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고 즐거운 미소로 "교통안전과 어린이 유괴·성폭력 없는 사회를 만들자"는 구호와 다짐이 읍내에서 울려 퍼졌다.

(사)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지회장 하성관)는 지난 12일 70여명의 지회임원과 4개의 노인자원봉사클럽 회원들을 중심으로 남해군노인복지관 광장 앞에 모였다.

이들은 고령화 사회에 늘어나는 노인 교통사고 피해 예방과 어린이는 우리 손으로 보호하고 지켜야겠다는 의지로 어린이 유괴·성범죄 예방에 파수꾼의 역할을 맡아 어린이 보호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사진>

이날 캠페인은 노인교통사고 예방 실천 결의문을 낭독하고 교통안전표어 `차로는 차에게~~ 보도는 보행인에게`등 10여가지 구호가 담긴 어깨띠와 피켓을 들고 남해군노인복지관 앞 광장에서 출발해 남해초등학교-남해읍행정복지센터-남해교육지원청-남해군노인복지관까지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

전병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