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전병권 기자·사진 하철환 작가
대한민국 최초의 현수교이자 섬 지역이었던 남해군을 육지와 이어주는 희망의 다리로 역할을 다해온 남해대교. 수명을 다해가는 시점에서 남해군은 남해대교의 관광자원화 사업을 통해 찬란했던 영광을 되찾기 위해 착수했다. 남해군은 남해대교 양쪽 진출입로 기둥의 주탑 최상단에 전망대를 설치하는 등 예전과 다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사 직전인 지난 15일 해무가 몰려와 남해대교를 감싸고 있는 모습을 하철환 작가가 포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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