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대교, 남해군 대표 야간 관광지로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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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대교, 남해군 대표 야간 관광지로 거듭난다
  • 전병권 기자
  • 승인 2024.03.19 17:30
  • 호수 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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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대교 관광자원화 사업 첫 성과물, 야간경관조명 사업 마무리 단계
3월 23일 저녁 꽃피는 남해 축제에서 첫 선 보여, 야간 조명쇼 예정
남해대교 점등식 리허설이 지난 18일 열렸다.
남해대교 점등식 리허설이 지난 18일 열렸다.

남해대교가 경남 남해군을 대표하는 야간 관광지로 새롭게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남해군은 현재 남해대교 관광자원화 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첫 성과물인 야간경관조명 공사를 이달까지 마치고 4월부터 본격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남해군 관광진흥과(과장 박경진)에 따르면 남해대교 야간경관조명 사업은 총 2600여 개의 LED조명을 남해대교 설치해 여러 형태의 빛을 다양한 음악에 맞춰 역동적으로, 때로는 서정적으로 선보이는 내용이다. 

남해대교 점등식 리허설이 지난 18일 열렸다. 음악에 맞춰 시시각각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음악에 맞춰 핫핑크색의 조명을 선보이고 있는 남해대교의 모습이다.

이에 앞서, 남해군은 오는 3월 23일(토)~24일(일) 남해대교와 설천면 노량상가 일대에서 열리는 꽃피는 남해 축제에서 남해대교 야간경관조명 사업의 결과물을 선보이는 점등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남해대교 점등식은 23일 저녁 7시 45분부터 7시 50분까지 펼쳐지며, 점등식 이후에는 야간경관조명과 함께 화려한 불꽃놀이까지 더해져 남해로 봄나들이를 나온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음악에 맞춰 시시각각 변하는 남해대교의 화려한 모습이다.
음악에 맞춰 시시각각 변하는 남해대교의 화려한 모습이다.

지난 18일 남해대교 점등식 리허설을 마치고, 박경진 과장은 “남해대교가 관광자원화 사업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갖추고 있다. 이번 주말 많은 분들이 꽃피는 남해 축제장에서 남해대교의 경관조명 점등식과 불꽃쇼를 즐기길 바란다”며 “이외에도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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